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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행복하자/20대 재테크

[20대 재테크/목돈 만들기]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성공!

by 리슬리_ 2020. 9. 6.


'돈 모으기'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20대 리슬리입니다! 



돈은 쓰는 것도, 모으는 것도 모두모두 즐거운 것 같아요. 작년에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한 달 동안 열심히 일개미로 살아서 얻은 대가(월급)이니까 나를 위해 써도 돼!'하는 보상심리로 평균 최소 월 60~80만원정도를 개인 용돈으로 사용한 것 같아요. 직장인으로서 많은 금액이 아니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직장과의 거리가 도보 5분 이기에 교통비도 따로 들지 않으며, 점심 식대 또한 추가로 들지 않아서 혼자 사용하기 적은 금액은 아니었어요. 


충분히 더욱 아끼고 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월급쟁이 재테크','재테크의 여왕','나의 첫 번째 머니 다이어리','사회초년생 월급으로 살아남기','나혼자 벌어서 산다'등등 재테크 관련 책보기가 한때 취미가 되었습니다!



|3달째 이용중인 '리디북스'|

책보는게 취미인 사람으로서 월정액으로 다양한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어 정말 좋아요! 꾸준히 보고 있는 재테크 서적ㅎㅎ




더불어 유튜브 재테크 관련 'EBS 절약 미션 다큐 프로그램인 '호모이코노미쿠스'와 '예슬이의 천만원 모으기','김짠부'등의 채널도 즐겨 보며 절약 습관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


저와 같이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20대 사회 초년생 여러분들에게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오늘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도전 계기

절약도 절약이고, 저축도 저축인데... 딱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라는 목표를 설정한 이유는 이전 생활방식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더욱 타이트하게 절약,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였어요.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은행 예적금만으로는 돈의 가치가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기 어렵죠! 그럼에도 사회초년생 입장에서는 우선 저축하는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히 안정적으로 돈이 쌓여가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예적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기본인것 같아요. 저역시 적금의 비중을 높여서 돈 모으기에 도전했답니다.



사회초년생들의 재테크 첫 번째 관문은 '목돈 모으기!'

모든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전세금을 모으던지, 투자 기본 자산을 모으던지, 차를 구매하기 위한 비용을 모으던지... 등등등 '목돈'마련은 첫 번째 관문이 됩니다. 저도 미래 독립을 위한(아직은 꿈만 꾸는 중) 전세금 마련 및 내년 차 구입 계획에 따라 목돈을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출의 빈도가 적어지고 집콕의 시간이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돈 쓸 일이 많지 않았어요. 이 기회에 절약 습관도 형성하고 목돈을 만들기 위해 '6개월에 천만원 만들기'라는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했어요.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계획

6개월에 천만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한 달에 약 167만원씩 모아야 합니다. 저는 지난 포스팅에도 기록한 바와 같이 '7월 예금 만기 이자'와 '8월 적금 만기 이자' 금액을 고려하여 매달 160만원씩 모으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도전시기 2020년 3월 ~ 8월이었답니다.


기존에는 매달 적금을 120만원씩 하고 있었기에 3월과 4월에는 적금 금액을 160만원으로 높여서 저축하였어요. 4월부터는 나름 새로운 재테크에 도전을 시작했답니다. 바로 '적립식 펀드'와 '연금저축 펀드'에 가입하여 매월 각 20만원씩 총 40만원을 투자 자산으로 저축했어요. 2020년에 한일들 중, 가장 잘한일 중 하나는 '펀드'에 가입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펀드를 시작한지는 4개월 되었으며 원금 40만원X4달=160만원에 현재 수익률은 10%, 수익금은 15만원 가량입니다.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연금 저축도 미리미리 준비해 두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올해 실천에 옮겼어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매월 20만원씩 꾸준히 납입하고, 이후에는 융통성있게 금액을 조절할 생각입니다. 펀드는 복리투자 개념이기에 빨리 투자할수록 장기적인 입장에서 보면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현대차','삼성전자'의 우량주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며 주식공부도 해보고 있어요. :D (주식은 넘 어려워요...ㅠㅠ)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과정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월 60~80만원을 개인 생활비로 사용했는데, 저축 금액을 40만원 늘리고 각종 필수적인 공과금 등을 빼고 나면 남는 돈은 월 40만원 가량이었어요. 그래서 한달 생활비를 40만으로 잡고, 한 주마다 생활비 통장으로 10만원씩 소액 이체하여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했습니다. 이렇게 한달 생활비를 주 단위로 나누어 사용하다보면 더욱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기 좋은 것 같아요. 만약 이번 주에 영양제를 사서 남은 돈이 별로 없다면, 그 주는 강제로 절약하는 생활을 실천하게 되는 것이죠~



도전 전과 비교하여 가장 큰 변화는 쇼핑비용이 줄었다는 것 입니다! 작년까지는 소비를 좋아하는 평범한 20대 여자로서 옷, 화장품, 문화생활 등에 관심이 많고 소비를 즐겼어요. 소비내역 중에서도 단연 '옷'과 '화장품'비중이 높았습니다. 특히 옷은 사도사도 입을 옷은 마땅치 않게 느껴져요. 공감되시죠..?! 옷장에는 새로 산 후 미쳐 계절이 지나기까지 입지 못한 옷들도 여럿 됐답니다. 이처럼 작년에 이미 충분한 옷들을 사두었기 때문에 올해는 거의 옷을 사지 않았어요. 코로나로 외출할 일 역시 줄어들다 보니까 이미 있는 옷으로도 충분하게 봄과 여름을 보냈어요.


쇼핑 빈도를 줄이니 자연스럽게 쇼핑 욕구도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한 달 생활비 40만원에 160만원씩 저축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절약도 습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후기

공부든, 재테크든 '목표'를 정하고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성취욕구와 목표달설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6개월에 천만원을 모으며 저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목표 이전에 '2020년 안에 3000만원 모으기'목표를 작년부터 세워두었는데, 이번 도전을 통해 더욱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뿌듯뿌듯!ㅎㅎ(남는 돈은 겨울에 패딩하나 장만해야지!) 천만원 모으기 목표에서 나아가 3천만원 모으기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고, 다음 목표는 5천만원 모으기, 더 나아가 30살에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잡았어요. 내년에 차도 구입하려면 지금같은 절약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쉬지않고 열심히 일개미로 살아가야할 예정입니다. 사회초년생 여러분들 함께 힘내서 모아요~ :)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팁

효율적인 재무관리를 위해서는 '가계부 작성'은 필수입니다. 가계부를 작성해야 내가 평소 어떤 분야의 소비가 큰지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반성 및 절약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어요. 저는 작년부터 '뱅크샐러드'앱을 통해 온라인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카드 등을 연동시키면 일일이 소비내역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계부에 연동이 되서 매우 편리해요. 포인트는 나중에 가계부를 살펴볼 때, 내가 소비한 세부 내역을 알기 쉽도록 '네이버 파이낸'(모바일 가계부는 카드내역과 자동 연동되므로 거래처 정보로 가계부에 입력되어 추후 상호명칭만 보고 "내가 네이버에서 어떤 물건을 샀었지?"등 기억하기 어려워요.) 등의 거래처 항목에 메모 기능을 활용하여 '스킨과 팩'등 세부 정보를 추가로 작성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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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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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지털노마드, 파이프라인 형성 등이 매우 유행하고 관련된 정보도 차고 넘칩니다. 내가 자고, 일하고, 노는 시간에도 파이프라인 수익구조를 통해 수익이 생길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에 보다 가까워질 것입니다. 저는 대학시절부터 직접 만든 일러스트 등의 활동자료를 공유하는 공간을 가지는 것이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는데, 이번 기회에 초보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 과연 블로그로 정말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열심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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