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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행복하자/20대 재테크

[20대 재테크]적금할까 주식할까? 21년 재테크 중간점검

by 리슬리_ 2021. 9. 11.

 

 

매년 8월이면 예금, 적금 만기일이 찾아와서 다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예요! 그동안 재테크에 관한 관심이 뜸했는데 오랜만에 '20대 재테크' 기록을 남기며 재무계획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지를 다져야겠습니다.😎 21년 상반기는 참 무난하게 흘러갔는데, 최근에 플렉스한 경향이 있어서 중간점검 겸 하반기 재무목표도 생각해봐야겠어요.

 

 

1년간의 결실이 담긴 예금, 적금이 만기되면서 목돈을 다시 어떻게 분배하여 관리할까! 고민해보았는데요. 다시 동일한 금액으로 적금을 넣을까? 펀드와 주식의 투자 비중을 늘릴까? 20대 사회초년생 분들이라면 적금 혹은 예금 만기 후 저와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할 것 같아요. 모두 개인의 성향이 다르므로 재테크 방법은 각양각색이겠죠? 전반적인 재테크 흐름으로는 투자에 대한 관심 연령이 낮아지고 투자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 열심히 절약하고 모아서 티끌모아 태산을 이루어보아요!

 

20대 재테크: 21년 중간점검

저는 n년차 직장인으로 사회초년생의 막바지 길에 들어선 것 같아요. 마음만은 여전히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이지만요.🤣 취업 후 첫 일년간은 적금으로 목돈을 모았고, 2년차부터는 적금 만기금은 예금을 넣고 적금 비중을 줄여 펀드를 시작했어요. 펀드의 맛을 알게된 후 점차 주식에도 관심이 생겼고 지금은 예금, 적금, 펀드, 주식의 비중을 조정하며 재테크 하고 있어요.

 

예금

예적금 금리도 0.2% 정도 인상 소식이 있죠! 오랜 금리 가뭄의 기다림 끝에 인상 소식이 참 반갑습니다. 인상된 금리 반영은 각 은행별로 상이한가봐요. 제가 예적금을 넣고 있는 신협은 실제 인상까지 최소 한달은 걸릴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기다리지 않고 추가 예금과 적금을 넣고 왔어요. 

 

 

✔예적금은 2금융권 조합원 가입으로 추천

예금, 적금의 경우 이율이 조금 더 높은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의 2금융권을 추천합니다! 2금융권도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고 해당 금융권도 규모가 크고 탄탄하기 때문에 사실 걱정할 일이 거의 없죠~ 각 은행에서 별도의 가입비(신협의 경우 3만원)를 내고 조합원에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입니다. 예금 금액이 커질수록 비과세로 아끼는 비용이 쏠쏠해요!

 

예금이 만기된 후, 21년에는 새로 '예금을 얼마 예치할까' 가장 고민했어요. 신협 예금 금리가 1년에 1.7%여서 투자 쪽으로 눈길이 가더라고요. 펀드나 주식에 안정적인 종목에 투자할 경우 연 5%의 수익률은 기대할 수 있으므로 보다 효율적이죠. 그래서 계획했던 예금 금액의 일부는 주식 자금으로 빼고 예금을 새로 넣었어요.

 

 

적금

적금 역시 신협에서 비과세로 이전과 동일한 월 80만원으로 가입했어요. 적금 비중을 더 줄이고 적립식 투자 금액을 높일까 고려했는데, 저는 안정투자형이라 안전자산의 비중도 중요시해서 이전과 동일한 금액으로 선택했어요. 일년간 생활해보니 월 80만원이 주식, 펀드와 함께 재테크하기 부담없고 만기시 약 천만원으로 목돈 만들기 좋더라구요.

 

✔예적금 가입은 은행방문보다는 온라인으로

창구에서 예적금 가입시, 만기 역시 은행을 방문해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이번에 은행에 방문해서 '혹시 만기시 자동해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는지'여쭈어보니 앱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예적금 모두 신협 어플로 가입했어요. 소소한 선물을 챙겨받는 즐거움을 덜해도 반차내서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니 참 편해요!

 

펀드

펀드는 '펀드 슈퍼마켓:한국 포스증권'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전에 기록한 적이 있는데 한국 포스증권 앱이 참 직관적이고 사용이 편리해서 펀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타 증권사에 비하여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저는 일반 펀드 계좌 및 연금펀드도 꾸준히 넣고 있어요. 보다 안정적인 노년을 위해 20대부터 연금펀드를 꾸준히 안고갈 생각입니다. 연금펀드는 월 20만원씩 넣고 있는데 매달 넣는 부담없는 금액이지만 먼 훗날 나 자신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래요. 복리의 마법을 꿈꾸며!! 

 

지금까지 펀드 평균 수익률은 10%~15% 정도네요. 매달 적립식으로 분산투자하고 있어서 소소하게 불어나는 금액들을 보면 뿌듯해요. 적금 이자 등 추가 목돈이 생겼을 때 펀드를 추가로 매수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일반 펀드에 에너지섹터, 연금 펀드에 인도주식을 추가했어요. 펀드는 5년 이상 장기투자 할 계획입니다.

 

주식

최근 주식이 하락장이라고 하죠~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경제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이번주에 '코덱스 2차전지' 종목을 수익률20%로 정리했어요. 매수한 금액은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추후 '타이거 ETF 2차전지'를 매수할 계획입니다. 지속되는 하락장 속에서 삼성전자도 줍줍하고 소소하게 투자하고 있어요. 

 

 

장기투자의 가치가 있는 삼성전자, 미국 S&P, 나스닥100, 미국테크TOP10을 조금씩 담아가고 있어요. 월 20만원씩 주식 자산으로 잡았기에 부담 없이 오래 지속해보려구요!

 

 

✔21년 재테크 계획

적금 80만원, 펀드 20만원, 연금펀드 20만원, 주식 20만원, 주택청약 5만원

 

직장생활 3년마다 5천만원 모으기를 목표로 재테크 하고 있어요. 21년도에 변화된 점이 있다면 은행 안전자산(예적금)과 투자(펀드,주식)의 비중이 엇비슷해졌다는 점?! 젊은 나이일수록 투자 비중을 높게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많은데 당분간은 큰 변동 없이 지금처럼 모아봐야겠어요. 

 

올해는 그동안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쉽사리 구매해서 반성하는 마음도 듭니다. 코로나가 작년보다도 확산되고 상황이 어려운지라 집콕하다보니 쇼핑에 눈길이 가서요,,😅 마음 같아서는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다시 도전하고 싶은데 플렉스의 삶도 행복한지라 쉽지 않네요! 짠테크 책을 읽으며 절약 의지를 다시 다져봐야겠어요.

 

모두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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