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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육아정보

연령별 정상체온 기준과 범위/영유아 열날 때

by 리슬리_ 2020. 8.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령별 '정상체온'기준과 범위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체온검사'를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린이집 역시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영유아 체온검사를 실시하며 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기초체온이 높은 아이들은 또래에 비하여 항상 높은 체온이 측정되곤 한답니다. 그래서 교사로서 영유아 체온의 기준과 범위를 더욱 꼼꼼히 인지해두기 위하여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께서도 알아두시고 아이 건강상태를 체크하시기 바래요.^^

 

 

 

 

 

 

연령별 정상체온 (기준)범위

신생아 : (37.5) / 37.5 ~ 37.6

영아 : (37.2) / 37.0 ~ 37.5

유아 : (37) / 36.6 ~ 37.1

아동 ~ 성인 : 36.5 ~ 37.2

 

연령에 따라 정상체온의 범위가 다르며 아이가 어릴수록 정상체온 기준이 높습니다.

개인별 기초체온 등의 요인에 따라 넓게는 36 ~ 37.8까지 정상 체온으로 보기도 한답니다.

 

 

영유아 열의 기준 체크하기

미열 : 37.5 ~ 38도

∨  : 38도 이상

∨ 고열 : 39도 이상

 

어린이집에서는 37.5도 이상 미열증상이 나타나면 개별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영유아는 성인에 비하여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하게 '해열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대게 38도부터는 해열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만약 아이가 38도 가량의 열이 나지만 컨디션이 괜찮고 잘 놀이한다면 조금 더 지켜보시고 38.5이상 올랐을 때 해열제를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탈수가 일어나지 않게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기라면 '열 경기'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아이 성향에 따라 해열제를 빠르게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2세 이하의 영아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해열제를 복용해야 하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열'에 대해서 / 영유아 열날 때

열이 나는 원인

발열의 원인은 감염질환, 소화기 질환 등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 바이러스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 원인이 되죠. 특히 세균 감염에 의한 발열일 경우 폐렴, 요로감염 등 심각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세균에 의한 열은 고열과 함께 오한이 나타나니 증상에 유의해주세요. 

 

이 외에도 자가면역질환, 내분기질환에 의해 발열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열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일주일 이상 열이 이어지면 단순 감기가 아닐수 있으므로 꼭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라며, 3주 이상 고열이 지속된다면 백혈병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래에 비하여 특히 열이 더욱 자주 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편도'가 클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서 편도가 붓고 쉽게 열이 날 수 있답니다. 

 

 

영유아 열날 때

감기 증상과 함께 열이 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처방된 약과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구토 등의 이유로 해열제를 먹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마사지해주세요. 또 실내온도를 선선하게 유지해주시고, 얇은 이불을 덮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열이나며 땀으로 아이 옷이 젖었다면 바로 갈아입혀 주세요.

 

 

 

연령별 정상체온 기준과 범위, 열날 때 대처방법 등을 숙지해두시고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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