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 필수템. 자동 습도 조절이 가능한 '듀플렉스 가습기'리뷰

 

겨울철에 날이 건조해지면 피부나 목, 눈도 함께 건조해짐을 느낍니다. 저는 항상 비염이 있어서 작은 가습기를 방에 두고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겨울이 되니 엄마의 안구건조증이나 목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심해져서 부모님 방에 둘 가습기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방에서 '오아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아 가습기는 용량이 작기 때문에 작은 방에서 사용하기 알맞더라구요. 부모님방은 규모가 보다 크기 때문에 대용량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아보았어요. 가습기도 브랜드에 따라 제품 가격 차이가 많이 났는데, 무난한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벌써 몇달 전에 구매한 가습기인데 바쁜 일상에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내돈내산 리뷰를 남겨봅니다!

 

「듀플렉스 자동 습도 조절 리모컨 가습기」

✔듀플렉스 자동 습도 조절 리모컨 가습기(DP-8866RH) / 현재 최저가 51200원

저는 몇달 전에 쿠팡에서 52700원에 구입했는데, 현재가격을 확인해보니 이전보다 저렴하네요. 쿠팡은 동일 제품도 가격 변동이 있는 편이라 저렴할 때 사면 더욱 좋겠어요! 저는 가전제품 브랜드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듀플렉스라는 브랜드를 잘 몰랐는데, 가습기 정보를 찾아보다보니 듀플렉스 가습기가 가성비 대비 좋은 성능으로 유명하더라구요. 

 

듀플렉스 가습기 종류도 참 다양한데,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자동 습도 조절 기능' 때문이었어요. 현재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안성맞춤이더라구요~ 

 

 

듀플렉스 자동 습도 조절 가습기의 특징은 간편 상부급수, 리모컨 컨트롤러, 터치스크린 패널, 3.5L대용량, 듀얼 노즐이라고 합니다. 몇달간 직접 사용하며 느낀 점들도 아래서 설명해드릴게요.

 

가습기를 개봉해봅니다.😁

 

가습기 본체와 설명서, 리모컨, 청소용 솔이 들어 있어요.

 

가습기 본체는 분리형으로 노즐캡, 물통 뚜껑 모두 분리가 가능해요. 가습기를 통해 분사되는 물은 결국 우리의 코와 입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작은 부분 하나하나 위생을 놓칠 수 없어요. 그런점에서 듀플렉스 가습기는 청소가 용이하여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느낍니다.

 

세로로 긴 모양이 왠지 믹서기를 떠오르게 하는데, 그만큼 공간을 차지하는 면적이 적다보니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공간 차지는 많이 하지 않는 편이에요. 가습기 용량은 3.5L로 MAX선까지 물을 채워 두면 최대 12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자신이 설정한 습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니 밤새 건조함 걱정 없이 잠을 잘 수 있어요~

 

본체 패널 조작은 터치방식이에요. 현재 온도와 습도가 동시에 표시되어 참 편리해요! 자동 습도 조절 기능 설정은 5%단위로 가능합니다. 타이머는 1~24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및 습도

온도:18~22˚ / 습도:40~60%

 

가습량은 1~3단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작은 방에서는 1단계, 안방 크기의 방에서는 2단계, 거실에서는 3단계로 틀어두면 적당한 것 같아요. 분사력은 아주 시원시원해요.👍 혹시 가습기의 소음이 거슬리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소음이 크지 않아서 잠자리에 틀어도 신경쓰이지 않아요. 더불어 '수면모드' 기능을 설정시 가습기 본체의 표시창 불빛이 꺼져서 사용자를 섬세하게 배려한 점이 느껴졌어요.

 

 

분사구의 방향을 앞, 뒤로 바꾸거나 원형캡의 회전이 가능하여 분사를 희망하는 방향 설정도 자유자재로 가능해요. 오아 가습기는 사용시 간혹 바닥이 물바다가 되곤 했는데, 듀플렉스 가습기는 세로로 길어서 그런지 자동 습도 조절이 가능해서 그런지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몇달간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는 듀플렉스 자동 습도 조절 리모컨 가습기! 건조한 계절에 우리 가족 모두 지속적으로 잘 사용할 것 같아요~ 가성비 가습기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