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반도체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유리기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미래 기술의 핵심이 될 유리기판, 과연 무엇이고 어떤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지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유리기판 관련주 TOP10과 함께 투자 전망까지 핵심만 요약해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래를 바꿀 유리기판. 대체 뭘까?」
유리기판은 말 그대로 유리 재질로 만들어진 얇은 기판이에요. 기존의 플라스틱 기판이나 세라믹 기판을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소재랍니다. 특히, 인공지능(AI), 5G 통신,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한 산업이 성장하면서 유리기판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 왜 유리기판이 필요할까요?
반도체 기판은 칩과 메인보드(또는 시스템) 사이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기존 플라스틱(유기물) 기판은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고집적화 및 고속 신호 처리에는 한계가 있었고, 세라믹 기판은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하지만 고가이며 대형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죠. 유리기판은 이 두 가지 장점을 보완하며, 특히 고집적 반도체 패키징에 최적화된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유리기판 장점
✔ 높은 평탄도: 표면이 매우 매끄러워 미세한 회로를 만들기에 적합해요.
✔ 열 안정성: 고온에서도 변형이 적어 반도체 공정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 저유전 특성: 신호 손실이 적고, 고주파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요.
✔ 대형화 가능: 넓은 면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도 뛰어나요.
이로인해 AI 반도체, 5G/6G 통신 칩, 자율주행용 고성능 칩 등 미래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 글로벌 시장의 성장과 국내 기업들의 기회
찾아본 바에 따르면 글로벌 유리기판 시장은 2025년 약 8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약 12억 달러까지 연평균 7%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유리기판을 새로운 표준으로 채택하면서, 국내 기업들에게도 막대한 기회가 열리고 있어요. 향후 10년간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이 유리기판 산업에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주목받고 있는 기업」

유리기판 산업은 소재, 가공, 장비, 검사, 응용 제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이 전체 공정에 연관된 기업들도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유리기판 관련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10개를 기억해주세요!
1) SKC: 글로벌 선두주자를 꿈꾸다
SKC는 유리기판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1,000억 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아 유리기판 생산 시설을 구축 중이며,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약 3년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삼성전자와 협력해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에 유리기판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22년부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사업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SKC의 자회사인 앱솔릭스(AppSolux)는 유리기판 기술 개발을 전담하며, 저유전율(Low Dk), 고강도, 정밀 평탄화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요.
2) 삼성전기: 반도체 산업의 든든한 백본
삼성전기는 기존 반도체 기판 시장의 강자로, 유리기판 기술에서도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초고성능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에 나섰으며, GPU와 AI 반도체에서 유리기판의 수요가 커지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세종사업장에 시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간 연결을 위한 글라스 코어 및 글라스 인터포저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제조의 핵심 파트너
필옵틱스는 유리기판 생산에 필요한 레이저 가공 및 노광 장비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어요. 레이저 글라스관통전극(TGV) 장비, 다이렉트 이미징(DI) 노광기 등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리기판 시장에 본격 진출했어요. 앱솔릭스는 SKC의 자회사로, 필옵틱스와는 별개의 기업입니다.
4) 와이씨켐: 기판의 성능을 높이는 디자이너
와이씨켐은 유리기판용 특수 폴리머 및 기능성 코팅제를 개발하고 있어요. 반도체의 성능을 높이고, 기판을 더 얇고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으며, ‘기판의 옷을 입히는 디자이너’로 불릴 만큼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유리기판 수율 향상에 중요한 화학 증폭형 포토레지스트(PR) 개발에 성공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답니다.
5) 켐트로닉스: 소재가 곧 기술이다!
켐트로닉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 기업으로,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에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는 특수 소재를 공급하며, 유리기판 표면 처리 및 세정 솔루션까지 확보하고 있어요. 또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용 유리기판 후공정 식각 공정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6) HB테크놀러지: 반도체 성능을 지키는 수문장
HB테크놀러지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으로, 유리기판 기반 반도체의 안정성과 성능 검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테스트 소켓 및 인터페이스 부품을 개발하며, SKC의 앱솔릭스에 유리기판 검사 장비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7) 피아이이: 레이저 정밀 가공 기술 전문가
피아이이는 레이저 커팅 및 정밀 가공 장비 전문 기업으로, 유리기판용 마이크로패터닝 및 초정밀 절단 장비를 공급하고 있어요. 레이저 기반 반도체 공정 장비 분야에서 유리기판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8) 나인테크: 유리기판 공정 자동화의 선두주자
나인테크는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유리기판 공정에 필요한 진공 플라즈마 장비 및 웨이퍼 핸들링 장비를 개발했어요. 정밀 핸들링 및 공정 자동화 기술이 요구되는 유리기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9) 유티아이: 초정밀 유리 가공의 강자
유티아이는 초정밀 유리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커버 글라스 및 카메라용 렌즈를 생산하고 있어요. 이 기술력을 활용해 반도체 유리기판 박막화 및 고정밀 가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 LG이노텍: 미래 반도체 기술 내재화를 위한 투자
LG이노텍은 구미시에 6,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유리기판 파일럿 라인을 구축했어요. 현재 복수의 장비업체들과 유리기판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LG디스플레이와의 기술 협력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 전망」

유리기판은 단순한 반도체 소재를 넘어, IT, 통신,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어요. 특히 AI, 클라우드, 5G/6G, 자율주행, AR/VR 등 모든 고성능 산업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 기술 성숙도: 실제 양산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했는지 확인하세요.
✔ 고객사 확보: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중요해요.
✔ 생산능력(CAPA):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췄는지 봐야 해요.
✔ 원가 경쟁력: 제조 난도가 높기 때문에 단가 관리가 핵심입니다.
✔ 응용 다변화: 반도체 외에 디스플레이, 통신, 센서 등으로 확장 가능성도 체크하세요.
유리기판 산업은 단기 테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10년 이상을 이끌 핵심 기술입니다. 기술력, 양산성, 고객사 기반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알려드린 관련주를 참고해서 현명한 투자 계획 세우시기 바래요. 미래 기술의 성장과 함께 우리의 자산도 든든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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