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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행복하자/생활정보

흰머리 나는 이유 TOP5

by 리슬리_ 2025. 4. 8.

늘어가는 흰머리 때문에 걱정이신가요? 나이에 상관 없이 하얀 머리카락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면 근심 걱정도 함께 늘어나곤 해요. 흰머리는 노화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유전, 스트레스, 영양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생긴답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흰머리 나는 이유, 뽑아도 되는지, 예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흰머리 나는 이유 TOP 5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30대 중후반부터 흰머리가 늘어난다고 해요. 20~30대 부터 한가닥, 두가닥 소소하게 생기곤 하지만 30대 후반이 되면 눈에 띄게 늘어나는 하얀 머리카락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흰머리는 왜 생길까요? 흰머리 나는 이유 TOP5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노화 (멜라닌 감소)

2) 유전

3) 스트레스

4) 영양 불균형

5) 질병

 

지금부터 각 이유의 특성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1) 노화 (멜라닌 감소)

머리카락 색은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되어요. 노화 과정에서 멜라닌 세포의 활동도 줄어들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점점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각 두피 모공마다 멜라닌 활동이 멈추는 시점이 달라요! 그래서 어떤 부분은 일찍, 어떤 부분은 천천히 흰머리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또 앞서 알려드린 것과 같이 보통 30대 중후반부터 흰머리가 생기지만 개인의 멜라닌 색소 기능에 따라 개인차가 커요. 

 

 

2) 유전

흰머리 나는 사람의 30%는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가족 중 흰머리가 일찍 나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도 비교적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날 가능성이 있어요. 안타깝지만 자연스러운 유전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해외 연구를 통해 흰머리와 관련된 유전자가 발견되어 그 원인이 더욱 명확해졌는데요! 6,000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유전자를 분석하니 흰머리와 연관되는 유전자가 발견되었다고해요. 연구 결과 흰머리의 30%는 유전 요소에 의해 발현되었고, 나머지 70%는 노화,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머리가 생긴다는 말, 사실일까요? 바로 확인해보아요.

 

 

실제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모발 색소에 미치는 영향을 발견했어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항산화 균형이 깨지고, 멜라닌 세포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취준생, 고시생 등 스트레스 환경에 놓여있다면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급격히 늘어나기도 해요. 

 

 

4) 영양 불균형

모발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다면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은 비타민 B12, 철분, 아연이 있어요.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한 뒤 개선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5) 질병

갑상선 기능 이상, 자가면역 질환 또는 특정 약물의 부작용도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어요. 노화, 스트레스, 유전적 요소에 해당하지 않는데 갑자기 흰 머리카락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면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백발은 골다공증 위험이 4배 높고, 빈혈과도 관련성이 있을 수 있으니 건강을 잘 살펴보아요.

 

 

흰머리 뽑으면

 

그냥 두면 신경쓰이는 흰머리 뽑아도 될까요?

 

 

정답은 X 입니다.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자라는데 흰머리를 뽑으면 모낭이 자극을 받아 염증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어요. 반복해서 뽑다보면 모낭이 죽어서 그 자리에 더 이상 머리카락이 안 날 수 있어요! 이것은 탈모의 원인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흰머리는 뽑는 것보다 잘라내는 것이 좋아요. 가위로 잘라내도 그 자리에 다시 하얀 머리가 자라지만 미관상 정리하고자 한다면 뽑는 것보다는 잘라내는 것이 중요하다는점 기억해주세요.

 

 

흰머리 예방법

한번 생긴 흰머리는 다시 원래의 색으로 되돌리기 어렵지만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열심히 흰머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기다려지네요!

 

 

흰머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요. 명상, 운동, 규칙적인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노력해보세요. 또 비타민 B, 아연, 구리, 단백질과 같이 모발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요. 마지막으로 두피도 자외선에 의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에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희끗희끗 하얀머리가 너무 신경쓰인다면 두피 자극이 적은 새치 염색 제품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날은 흰머리용 전용 마스카라나 틴트로 간단하게 커버가능하니 알아보세요.

 

 

잦은 새치 염색은 두피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흰머리를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도 필요해요. 과도한 염색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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