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어린이집, 유치원교사 '준비할 물건 리스트'추천

안녕하세요. 현직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는 리슬리입니다.

오늘은 '초임교사라면 준비할 물건 리스트'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첫 출근을 앞두고 두근반 세근반~ 하던 제 예전 모습도 생각 나네요.ㅎㅎ

졸업을 앞두고 계신 선생님들 께서도 기관이 결정되셨다면

'어떤 물건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이 되실 것 같아요.

오늘 저와 함께 '유아교사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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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는 원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아이템입니다.

요즘 워낙 저렴하고 디자인도 귀여운 USB가 많이 있는데요.

가격이 너무 저렴하거나 실용적이지 못한 디자인의 USB는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만한 적절한 것으로 선택해주세요~

Tip: 저는 USB를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하고 있어요.

1. 자료보관등 일반적인 용도

2. 노트북 백업 용도(용량이 큰 것 사용):일지를 포함한 소중한 문서들을 안전을 위해 이중보관 용도로 6개월에 한번씩 백업해주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생활하다보면 하루종일 말,말,말을 하게 됩니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목이 아파오기도 하죠...

소중한 건강을 위해 텀블러 또는 개인 컵을 챙기도록 해요.

기본적인 가위, 칼, 글루건 등은 원에서 제공이 되기도 하지만 내게 익숙한 물건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칼, 가위, 자, 글루건 등 자신에게 필요한 문구류를 챙기시면 좋아요.

Tip: 가위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이므로 용도에 따라 여러개 구비해 두셔도 좋아요.

저는 *일반적인 용도의 가위(가장 손에 익은 것), 

*테이프 등 끈끈한 것을 자를때 사용하는 가위(저렴하거나 쓰던 것),

*큰 가위(넓은 면적을 자를 때 사용) 를 구비해두고 있어요.

또 가위는 티타늄 가위를 이용하시는 것이 오래사용하기 좋아요!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칫솔과 치약, 양치컵 더불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그날을 위해 여분의 생리대도 챙겨주세요.

출처:꼬꼬네임 스티커

원생활을 하다보면 동료간에 물건을 나누어 사용하기도 하고 분실의 우려도 있으므로 개인 물건에는 네임스티커를 붙여 두시는 것이 좋아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보세요.^^

다양한 업무 서류 결재를 위해 도장은 필수입니다. 

막도장으로 저렴하게 파셔도 괜찮고, 만년도장을 준비해 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 업무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이어리, 메모지, 탁상달력 등을 준비해두시면 유용할 거예요!

다이어리:회의 기록용도와 함께 등하원 특이사항 등 유아관련 기록에 아주 유용해요.

특히 초임교사일 경우, 놓치거나 실수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적어두는 습관을 기르면 좋아요.

메모지:일과중 다양한 메모용도, 특이사항을 적어 부모님들께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탁상달력:한달 스케줄을 적어둘 수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유용해요.

저는 핸드폰 캘린더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세요~

그 외

-여분 화장품(간단하게 수정화장 할 수 있는 쿠션, 립 제품 등)을 원에 구비해두고 사용하면 좋아요.

특히 립 제품의 경우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가방이나 파우치에서 꺼내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에요..

원에 구비해두시면 활용하기 좋답니다.

-우비:차량운행을 하신다면 비가 오는 날 우비를 입는 것이 도움이 돼요.

(저는 아직 장만하지 않고 비를 맞으며 차량을 타고 있습니다...^^)

-덧신:각 기관에 따라 사용 유무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천천히 준비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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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니 생각보다 준비해야할 물건들이 많이 있네요~

천천히,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행복한 원생활을 시작하시기 바래요.♡

다음편에서는

'교사용 꿀템'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