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의 집콕 친구는 바로 닌텐도 스위치예요!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서 외출을 계획하기도 쉽지 않고, 집-일-집-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반복되는 심심한 일상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니 퇴근 후 저녁 시간이 즐겁습니다.
먼 옛날 초딩 시절에는 닌텐도ds, 중고등학생때는 닌텐도3ds를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닌텐도 스위치는 이제야 손에 넣게 되었네요! 두근두근😍 중고로 구매한 핵이득 닌텐도 스위치와 게임 후기를 기록해봅니다.
「닌텐도 스위치 중고구매」
닌텐도 스위치는 기존 ds시리즈보다 가격대가 높아서 새 제품을 구매하기는 부담스러웠어요! 절약,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스위치 본체와 각 게임을 구매하려면 20~30만원이 훌쩍 넘는데 고민이 되더라구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사고 싶은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오다가 늦게나마 중고로 구매했어요.
구매 결과는 대만족~ 왜 이제야 구매했나 싶어요. 닌텐도 스위치는 중고가격 방어가 참 잘 되어 가격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품목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정보를 물색하다가 좋은 가격에 스위치를 구매했어요.👍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포함해서 올해 신작 게임인 미토피아, 동물의 숲, 포켓몬스터 소드를 포함해서 총 20만원에 구매했으니 잘 산거 맞죠?😁😁 각 게임칩만 구매하려해도 중고가로 4만원은 호가하는데 게임 3개 포함 20만원이라니 구매할 수 밖에...! 모두 희망하던 게임이라 기분이 좋아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닌텐도ds, 닌텐도3ds, 닌텐도 스위치까지...! 타 게임기와 비교해서 닌텐도는 아기자기하고 여성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동물의 숲의 역사도 '놀러와요 동물의 숲','튀어나와요 동물의 숲','모여봐요 동물의 숲'까지 업그레이드 되는 재미가 있네요.🙂
보유하고 있는 닌텐도 모두 중고로 구매했어요! 10년은 훨씬 지난 닌텐도ds도 아직 전원이 켜진답니다!! 경험상 닌텐도는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 잘 망가지지 않는 것 같아요.ㅋㅋㅋ 그래서 중고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저는 '번개장터'에서 구매했어요.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등 중고거래 사이트가 요즘은 참 다양하니 둘러보시고 좋은 가격에 구매하시기 바래요.
✔닌텐도 스위치 중고거래 팁
스위치 본체만 구입하던, 게임과 함께 구입하던 기본 중고 가격이 최소 10만원은 넘지요~ 중고거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판매자에게 추가 사진을 요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희망하는 문구(내 아이디 등)를 메모지에 적어서 스위치와 함께 찍어서 보내주실 것을 부탁 드렸어요. 여러분도 안전한 거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닌텐도 어카운트 계정을 변경하려면 판매자의 도움이 필요하니 구매 전, 후로 잘 소통하여 계정을 여러분 것으로 변경하세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스위치 게임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 미토피아, 포켓몬스터 소드입니다. 아직 포켓몬스터는 안해봤어요.😅 미토피아, 동물의 숲 하느라 바빠서요!ㅋㅋ 동물의 숲은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미토피아 엔딩을 보면 포켓몬스터로 넘어갈 계획입니다.
포켓몬스터 소드까지 마스터하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구매하려구요! 최근에 나온 닌텐도 스위치 '짱구의 여름방학'도 너무 하고싶은데 한글화 계획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만약 한글화된다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요즘 유튜브로 짱구의 여름방학 게임방송을 종종 보고 있는데, 지금 계절과 딱 어울리다보니 힐링이 되어요.😊
그럼, 지금까지 실행해본 닌텐도 스위치 게임 후기도 간단히 남겨봅니다! 고고~
「스위치 게임:모여봐요 동물의숲」
게임 칩은 '모여봐요 동물의숲'만 있고, 포켓몬스터 소드와 미토피아는 내장되어 있어요. 정말 궁금했던 닌텐도의 얼굴 동물의숲 시리즈! 옛날 옛적, 소녀시대 gee들으며 동물의숲 패턴 깔고, 사과 따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어른이 된 나는 어떤 동물의숲 이야기를 만들어갈까나👀👀
'놀러와요 동물의 숲'은 주민이,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촌장이 되었다면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무인도 생활을 개척해야 해요. '힐링의 숲'이 아닌 '노가다의 숲'이 되어버린 한국인의 동숲 라이프~🤣🤣 한국인의 특징인지, 이전 시리즈에서는 너굴 자식 빛 갚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숲속 라이프를 즐겨보겠다고 다짐합니다.
동물의숲은 실제 시간과 같이 흘러서 각 계절과 시간대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이 있지요! 여름 낮은 정말 화사하고 청량함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요. 사진좀 찍어볼까? 하고 잠깐 들어가봅니다.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다양한 가구와 아이템을 DIY로 직접 만들 수 있어요. 레시피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해져서 새로운 매력이 있었어요. 그런데 DIY재료 모으느라 더욱 노가다의 숲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나의 힐링 계획은 어디로?
저의 동숲 라이프 현실은 이렇습니다. 꾸미기에 딱히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나무도 몽땅 뽑아서 다시 정리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귀여워서 너굴 마일리지로 구매한 놀이기구만 대충 던져 놓았어요. 놀이기구에 어울리는 모션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은근 실망...! 동물 친구들은 탈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예쁜 놀이동산으로 꾸며 주어야지.
오늘은 특별한 소식이 없는 소소한 하루였어요. '머피'가 이사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머피가 누군지 궁금해서 방금 검색해 보았더니, 초록 곰돌이네요. 귀엽습니다.😊😊😊 요즘 퇴근하고 동물의 숲하는게 낙이에요~ 어제는 비싸다는 전갈이나 잡아볼까 하고 마일리지 여행권으로 섬에 가서, 나무 뽑고 꽃 뽑고 난리를 쳤는데 고작 2만벨 벌었어요. 휴.. 내일 무파니오면 무나 잔뜩 사야겠습니다. 현실세계나 동숲세계나 돈이 최고야...!
「스위치 게임:미토피아」
유튜브로 '미토피아 은근 재밌다. 기대이상'뉘앙스의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서 궁금했던 게임이에요! 미토피아의 최대 매력은 섬세한 캐릭터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 5월에 출시된 게임인데, 벌써 금손 분들께서 공유해주시는 캐릭터의 퀄리티가 어마어마 합니다. 미토피아는 내가 만든 캐릭터 또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인형놀이 하는 느낌의 게임인데, 아기자기하고 생각보다 재밌어요~
'친구모아 아파트'의 rpg버전 스토리 게임인데 다양한 직업과 기술, 캐릭터간의 관계, 그리고 귀여운 몹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여성이나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게임입니다. 벌써 초딩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하네요.ㅋㅋㅋ 미토피아 게임 진행은 '여관에서 잔다.'→'(맵)간다'→'(몬스터 두마리)싸운다.' 패턴으로 계~속 반복되요. 그래서 초반에 직업을 바꾸는 스토리 까지는 '오오~'하면서 재밌게 하다가 점점 지루해졌어요. 그래도 엔딩을 보겠다는 열정으로 곧 게임을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토피아는 귀여운 캐릭터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게임으로 좋아하는 배우나 아이돌, 캐릭터가 있는 분이라면 푹 빠져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면 반복되는 패턴의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고, 잔잔한 rpg에 흥미가 없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관
스토리를 진행하며 캐릭터는 총 10명을 만들 수 있어요! 내 마음대로 꾸미고 커스텀해도 되고, 금손 분들께서 공유해주신 캐릭터를 다운받는 것도 좋아요. 저는 귀멸의 칼날을 재밌게 봐서 캐릭터들을 다운받았는데 제작자분 존경합니다! 여관에서는 아이템을 사주거나, 요리를 먹이거나, 데이트를 보낼 수 있어요. 데이트 보내는 것도 귀찮아서 점점 티켓이 쌓여만 갑니다.ㅋㅋㅋ
미토피아 돈모으는 꿀팁은 '게임코너'에서 '가위바위보'는 절대 하지 마시고, '룰렛'을 계속 확인해서 아이템의 칸이 넓을 때 아이템이 나오면 파세요. 게임을 진행할수록 캐릭터들이 요구하는 아이템의 가격이 비싸져서 부담이 되는데, 룰렛으로 정말 쉽게 돈을 벌 수 있어요.
✔맵
그냥 이렇게 쭉 가요. 계속 가요~ 그리고 몬스터 두마리 잡으면 여관에서 쉬고, 반복합니다. 조금 따분하기도 한데 중간중간 다양한 에피소드, 이벤트들이 나와서 구경하는 맛은 있어요! 캐릭터들끼리 삐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도 재밌답니다.
✔몬스터
몬스터를 무찔러서 사람들의 얼굴을 되찾아주는 것이 미토피아 게임의 목표입니다. 몬스터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잡아야해요. 이렇게 동료들과 팀이 되어 몬스터를 잡는데, 본인의 캐릭터만 직접 플레이할 수 있고 동료들은 알아서 싸웁니다. 인공지능이 잘 되어 있어서 전투에 답답함 없이 시원시원하게 잘 싸워요.👍 몬스터를 잡으면 다양한 음식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몬스터도 귀엽고, 음식들도 귀욤귀욤~
요즘 미토피아 플레이가 뜸하긴 하지만, 엔딩이 멀지 않아서 아마 다음주면 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모아 아파트도 재밌게 했었어서 반가웠던 게임이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미토피아 체험판 먼저 경험해보세요~😊 모두모두 행복한 집콕 게임생활 즐기시기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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