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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행복하자/내돈내산 리뷰

동서가구 옷장으로 옷장 수납 정리 고민 해결! 넉넉한 수납력과 가성비

by 리슬리_ 2020. 12. 30.




이사오기 전 사용했던 옷장이 시간이 지나며 문틈이 벌어져서 아쉽지만 버리고 왔어요~ 약 2년 후 다시 이사계획이 있는데 그 집에는 옷장이 기본 붙박이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별도의 옷장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현재 집에서 2년정도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옷장을 알아보았답니다. 그렇게 구매하게 된 정말정말 만족하는 '동서가구 큐비 옷장'리뷰를 남기려해요!



동서가구 큐비 옷장


오늘의집 동서가구 큐비 옷장 구매 정보

∨동서가구:큐비 800 전신거울 옷장 수납옷장/아이보리/114900원/가구 배송비 별도 33000원


가구 구매는 역시 '오늘의집'이 최고! 포토리뷰 남기고 포인트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해요~ 벌써 포인트가 만원 넘게 쌓였는데 어디에 야무지게 쓰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 :)



2~3년 정도 사용할 옷장이기에 옷장을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바로 '가격'이었어요. 제품 상세 페이지와 리뷰 등 다방면으로 고루 알아본 결과 '동서가구' 옷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옷장 선택에 고려한 포인트

- 가격이 저렴한 것

- 내구성이 튼튼하고 견고한 것

- 전신 거울이 달려 있는 것

- 심플한 디자인

- 아이보리 색상


모든 요구를 만족시켜 준 동서가구 큐비 옷장! 가성비 대비 굉장히 만족하는 옷장으로 블로그에 꼭 리뷰하고 싶었어요ㅎㅎ 엄마도 잘 샀다며 '동서가구 이불장'을 추가 구매 했답니다. 결론적으로 단기간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지만 제품이 견고하여 이사갈 때 가지고 가서 창고 수납장으로 사용하려 해요. 저렴하고 튼튼한 옷장 찾으시는 분들께 great!!




주문 후 배송까지 일주일 이내로 걸린 것 같아요. 받아보고 한달이 되어서야 작성하는 게으른 리뷰,, 동서가구 큐비 옷장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합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한샘 옷장은 전신거울이 옷장 내부 문에 달려 있어서 좋았는데 요즘은 그런 디자인의 옷장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문 한짝이 모두 거울로 이루어진 디자인이 많아서 부담스러웠는데 동서가구 옷장은 거울 크기가 적당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동서가구 옷장은 앞 면은 따뜻한 아이보리 색상, 옆면은 베이지 빛의 아이보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쨍한 화이트 색상은 선호하지 않아서 동서가구 아이보리 색상을 구매하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옷장이랍니다.


이번에 옷장, 이불장을 알아보며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옷장은 '키 큰 옷장'과 '키 작은 옷장' 두 종류가 있더라구요! 옷장이 키가 크고 작다고 이야기하니까 귀엽게 느껴지기도... :) 제가 구매한 동서가구 큐비 옷장은 '키 작은 옷장'으로 높이가 낮아요. 가구 설치 기사님께서는 윗 공간이 넉넉하니 수납함 등을 올려두고 사용하며 좋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보통 사이즈의 수납함을 두 개 올리는 공간이 딱 맞더라구요. 그런데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다시 창고방으로 퇴출! 키 작은 옷장이라 윗 공간까지 사용하기 높이적 불편함이 없고, 윗 공간을 비워두니 작은 방이 답답해보이지 않아서 저는 만족해요. 수납할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면 옷장을 구매할 때 옷장의 높이까지 고려해보세요.




손잡이는 세로바형 스틸 손잡이로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약간의 굴곡이 있어서 열고 닫기도 편해요~




옷장문을 열어 본 모습. 동서가구 옷장 내부 구성은 개인 활용 용도에 맞는 4가지 디자인이 있었어요. 저는 그 중에서 '수납 옷장'으로 구매했답니다. 한쪽은 수납장, 한 쪽은 옷걸이 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수납장의 높이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넓이가 넓어서 생각보다 정말 많은 옷을 수납할 수 있어요.




새가구 냄새가 어느정도 있어서 옷장 방향제도 넣어주었어요. 아로니카 '데이필데이 샤쉐 옷장 방향제' 릴리오브더밸리 향인데 향이 꽤 오랜기간 지속되서 은은하고 좋아요~




선반의 두께가 두터워서 안정감 있게 수납할 수 있어요. 선반은 용도에 따라 탈부착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대망의 옷장 정리할 시간... 옷장이 없다보니 이삿짐센터에서 이렇게 봉다리 째로 두고 가셨어요. 그런데 어짜피 이삿짐센터에서 옷장 정리를 해주어도 나중에 다시 꺼내서 해야 할 것 같으니 차라리 이렇게 내가 직접 정리하는게 잘됐다 싶었어요! 옷이 정말 많긴 하더라구요ㅠㅠ 봉다리가 몇개인지..



요즘 미니멀리스트에 관심이 생겨서 책도 보고, 곤도마리에 넷플릭스 다큐도 보곤 해요. 자주 손이 가지 않고, 더이상 설레지 않는 옷은 버리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실천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이건 언젠가 한 번은 입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랄까요?ㅎㅎ 그래도 이렇게 옷이 다 꺼내진 김에 옷장 정리를 하자는 마음을 다잡고 2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은 정리했어요. 정리하고 나니 드는 생각은 왜 이런 옷들을 버리지 않고 놔두며 수납 공간을 차지했을까 하는 반성...? 




옷장 정리까지 마쳤습니다-! 상의는 수납칸에, 블라우스와 셔츠, 치마는 옷걸이봉에 걸어두었어요. 수납장은 너비가 넓어서 한 칸당 앞과 뒤 두 줄로 옷을 수납하니 딱 맞았어요. 모든 옷을 수납해도 공간이 충분해서 윗칸에는 가방과 잡동사니까지 수납할 수 있었답니다. 


동서가구 옷장으로 옷장 수납 정리 고민 해결! 넉넉한 수납력과 가성비 옷장으로 추천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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